육군 지상작전사령부, 24~26일 양주서 '드론봇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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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경기도 양주시와 함께 24일부터 사흘간 양주에 있는 가납리 비행장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양주! Army TIGER(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드론이 참여하는 레이싱, 배틀, 축구 등 경연대회와 각종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의 우수성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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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경기도 양주시와 함께 24일부터 사흘간 양주에 있는 가납리 비행장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양주! Army TIGER(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드론이 참여하는 레이싱, 배틀, 축구 등 경연대회와 각종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의 우수성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봇 및 전투장비 전시장에는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6종의 드론봇과 K808 차륜형장갑차 '백호', AH-64 공격헬기 '아파치', K2 전차 '흑표', K239 다연장로켓 '천무' 등 26종의 장비가 전시된다.
군 전투장비 및 드론 체험장에서는 소형전술차량 '현마'와 백호 탑승을 비롯해 소총 모의사격, 드론 조립 및 조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소총·제독·수류탄 투하·수송 드론 등이 차륜형 장갑차와 연계해 전투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시연, 군악 및 의장대 공연, 군 태권도 시범, 특전사 고공 강하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양주시에서는 다문화 축제, 건강걷기 한마당, 오케스트라 공연 및 별산대 놀이 등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했다.
24일 오후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국방로봇학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드론봇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드론봇 기술과 발전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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