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버려진 페트병, 옷으로 재탄생

신미진 기자 2022. 6. 24.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SK지오센트릭,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을 새활용하기 위한 '휴(休)-사이클 페트병 수거체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휴게소 이용객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야외에서도 간편히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생산 과정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점차 줄여가는 것은 물론 페트병 수거 및 새활용에도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환경부-도로공사 등 협약
AI 무인회수기 통해 페트병 선별·새활용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SK지오센트릭,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휴(休)-사이클 페트병 수거체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제주삼다수
[서울경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SK지오센트릭,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을 새활용하기 위한 '휴(休)-사이클 페트병 수거체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따라 죽전(서울방향)과 경주(부산방향), 천안삼거리(서울방향) 등 전국 18개 휴게소에 설치된 인공지능 무인회수기를 통해 회수된 페트병은 재활용을 통해 섬유와 식품용기 등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휴게소 이용객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야외에서도 간편히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생산 과정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점차 줄여가는 것은 물론 페트병 수거 및 새활용에도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