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 해트트릭' 인천 무고사, K리그1 17라운드 MVP

금윤호 2022. 6. 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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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왕'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무고사는 지난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인천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총 5골이 터진 인천과 강원의 경기가 17라운드의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무고사의 해트트릭과 송시우의 쐐기골로 홈에서 4골을 몰아친 인천은 1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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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인천의 왕'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무고사는 지난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인천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무고사는 전반 13분 이명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5분에는 강윤구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이번에는 왼발로 멀티골을 만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무고사는 후반 24분 김도혁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결국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에만 3골을 추가하며 시즌 12~14골을 기록한 무고사는 리그 득점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

총 5골이 터진 인천과 강원의 경기가 17라운드의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무고사의 해트트릭과 송시우의 쐐기골로 홈에서 4골을 몰아친 인천은 1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번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11에는 무고사를 비롯해 세징야(대구FC), 이승우(수원FC), 이명주(인천), 이청용, 엄원상(이상 울산 현대), 박민규(수원FC), 조진우(대구), 홍정호, 김문환(이상 전북 현대), 김동헌(인천)이 선정됐다.

한편 K리그2 22라운드 MVP로는 안산 그리너스의 두아르테가 뽑혔다. 두아르테는 22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안산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득점하며 안산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안산의 송진규가 선제골을 넣은 뒤 이랜드의 츠바사가 동점골, 다시 송진규의 추가골이 터졌고 이랜드 까데나시가 동점골을 넣는 등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두아르테의 결승골에 힘입어 안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양 팀이 5골을 터뜨린 이 경기가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꼴찌 탈출에 성공한 안산은 2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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