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안전근로협의체 가동

도내 21개 건설현장 관계자와 안전문화 정착 논의

23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날 GH 광교사업단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근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근로협의체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이번 회의는 도내 21개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안전컨설팅 점검결과,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운영방향, GH 안전·보건 제안제도를 공유하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전근로협의체 회의를 직접 주관한 전형수 GH 부사장(사장직무대행)은 '중대재해 제로(0)', '일반재해 50%감축'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강조했다.

혹서기 대비 건설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쿨토시, 멀티스카프 등도 전달했다.

[지홍구 기자]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