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업계 최소 2억 화소 이미지센서 공개

김명근 기자 2022. 6. 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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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업계 최소인 0.56μm 크기 픽셀 2억 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3'를 공개했다.

임준서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19년 업계 최초로 1억 화소 이미지센서 시대를 열었고, 지난해 2억 화소 이미지센서도 최초로 출시하는 등 초소형 픽셀 기술력을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업계 최소 픽셀 크기의 HP3 신제품을 통해 사용자 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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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셀HP3', 기존보다 12% 줄인 0.56μm 픽셀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인 0.56μm 크기 픽셀 2억 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3’를 공개했다. 1/1.4인치 규격의 아이소셀 HP3는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보다 12% 줄인 0.56μm로 설계해 모바일기기에 탑재할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연내 양산할 예정이다.

HP3에는 2억 개 화소 전체를 활용하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슈퍼 QPD’가 적용됐다. 또 초당 30프레임 8K 초고해상도, 120프레임 4K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해 영화 촬영 수준의 ‘시네마 카메라’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사진 촬영과 동일한 화각에서 초고해상도 8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임준서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19년 업계 최초로 1억 화소 이미지센서 시대를 열었고, 지난해 2억 화소 이미지센서도 최초로 출시하는 등 초소형 픽셀 기술력을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업계 최소 픽셀 크기의 HP3 신제품을 통해 사용자 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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