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8원 하락 출발..장 초반 1,300원선 공방

김유아 2022. 6. 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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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8원 내린 달러당 1.300.1원이다.

환율은 1.8원 내린 1,300.0원에 거래를 시작, 장 초반 1,298.8∼1,300.8원을 오르내리며 1,300원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환율은 전날 약 13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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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8원 하락 출발…장 초반 1,300원선 공방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코스피가 24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9포인트(0.55%) 높은 2,327.11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6.24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24일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8원 내린 달러당 1.300.1원이다.

환율은 1.8원 내린 1,300.0원에 거래를 시작, 장 초반 1,298.8∼1,300.8원을 오르내리며 1,300원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환율은 전날 약 13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돌파했다.

최근 경기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를 고려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미 달러 강세 심화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에 힘입어 미 달러화가 원화는 물론 엔화나 금 등 전통적인 안전 자산들에 비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의 엔화, 달러화, 원화. 2022.6.23 pdj6635@yna.co.kr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07%포인트 하락했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한 채 마감했다.

월말을 맞아 수출기업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 환율 상승을 일부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4.0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8.16원)에서 5.84원 올랐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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