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25참전용사 후손 현역 장병, 프로야구 시구·시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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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용사 후손인 한국인, 미국인 현역 장병이 한국전쟁 72주년을 기념해 국내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시구자는 한미연합사단 인사관리장교 지상곤 소령(진)으로, 조부인 고(故) 지규근씨는 6·25전쟁 발발 초기 강원지역 전투에 참여했으며 육군 하사로 전역했다.
국방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72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됐으며, 25일 오후 5시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시구·시타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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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인 한국인, 미국인 현역 장병이 한국전쟁 72주년을 기념해 국내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시구자는 한미연합사단 인사관리장교 지상곤 소령(진)으로, 조부인 고(故) 지규근씨는 6·25전쟁 발발 초기 강원지역 전투에 참여했으며 육군 하사로 전역했다.
시타자는 주한미육군 제8군사령부 민군작전처장 미란다 킬링스워스 중령이다. 그의 조부 고 마샬 킬링스워스는 6·25전쟁 발발 이후 대한민국에서 약 6개월 동안 항공기 정비사로서 항공기 유지정비 임무를 수행했으며, 공군 원사로 퇴역했다.
국방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72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됐으며, 25일 오후 5시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시구·시타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두 장병은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의미하는 '625'와 '72'를 각각 등번호로 새긴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설 예정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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