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아침까지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

장맛비 24일 오전 대부분 그쳐

조금은 세찬 장대비가 아침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보시면 동서로 길게 발달한 폭우 구름이 내륙으로 깊게 파고들면서 세찬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오늘(24일) 대구와 경북남부에는 20~50mm, 경북북부에는 5~30mm 비가 내리겠고요.

장맛비는 오늘(24일) 오전(09~12시)에 대부분 그칠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강수량의 지역간 차이가 커 많은 곳은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강하게 내리니까요.

비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맛비가 내리며 지난주부터 이어지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가 되었는데요.

현재 경북북서내륙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경주와 포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되었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유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주말까지는 하늘빛 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23도, 안동 23도, 김천 22도로 어제와 기온 비슷하고요.

한낮에는 대구 33도, 안동 31도, 김천 32도까지 올라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비가 내려 습기가 가득한데다, 기온도 꽤 높아 '불쾌지수'가 높은 하루가 예상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지역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3도, 청도 25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도, 청도 30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3도, 김천 22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2도, 김천도 32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3도, 봉화 22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1도, 봉화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4도, 낮 기온 33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0m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정체전선이 물러나면 또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당분간은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찾아오는 여름 날씨가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