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집회' 맞서 '尹 집회' 연 '서울의 소리'.. 경찰은 "야간 스피커 사용금지"

주원규 2022. 6. 24.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보복집회'를 이어가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측에 야간 스피커 사용 금지를 통고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윤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앞에서 오후 6시 이후 스피커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집회·시위 제한 통고를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경찰의 조치로 오후 6시 이후에는 스피커 대신 휴대용 메가폰 사용만 가능하다.

전날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집회 단체들의 확성기 사용을 자제해달라며 경찰에 진정을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보복집회'를 이어가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측에 야간 스피커 사용 금지를 통고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윤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앞에서 오후 6시 이후 스피커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집회·시위 제한 통고를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경찰의 조치로 오후 6시 이후에는 스피커 대신 휴대용 메가폰 사용만 가능하다.

전날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집회 단체들의 확성기 사용을 자제해달라며 경찰에 진정을 냈다. 진정서 제출엔 입주민 총 720여가구 중 절반 이상인 470가구가 동의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0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저 앞 불법시위와 관련해 "소음기준을 초과하거나 지역 주민의 사생활 평온을 뚜렷하게 해치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복집회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