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보충, 학습결손 예방'..충북교육청, 더 배움학교 운영

충북 초·중·고 314개교서 진행 중

충북도교육청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교과 학습 심화와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더 배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배움학교는 교육회복 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이다. 학생 맞춤형 집중 지원으로 학습 동기 강화와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 사전에 희망한 초 209개교, 중 63개교, 고 42개교 총 314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각 학교는 Δ교과 보충지도 Δ보드게임, 동화읽기 등을 활용한 기초학습지도 Δ마음자리 미술놀이 등의 정서함양 활동과 책 테라피 활동 Δ커피 로스팅·피자 만들기 체험 등 진로체험 Δ여름방학 중 대학생 튜터링(랜선 학습코칭)과 인문학 캠프 Δ소프트웨어 교육과 드론 날리기를 주제로 운영하는 과학동아리 운영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준비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더 배움학교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에도 중단 없이 지원해 학생이 학습을 포기하지 않고 성공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향하는 더 배움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에 필요한 사항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