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까지 곳곳 장맛비..남해안 호우주의보

KBS 지역국 2022. 6. 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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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밤사이 곳곳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도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 지역들은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내리다 차차 그치겠지만, 내일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다시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우선 내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20~50mm고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남해안 지역은 최대 80mm입니다.

해안 지역은 많은 양의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오후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장성과 광주 22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여수 26도, 구례 30도로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최고 기온 26도, 장흥 28도, 완도와 해남 27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5도~26도가 예상됩니다.

남해서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먼바다는 오늘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 오후와 모레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기온도 예년 이맘때보다 높아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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