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100mm 이상 폭우.. 야영객 구조·차량 침수 등 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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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내린 장맛비로 강원 지역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강원도소방본부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피해 신고 4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춘천 남이섬 173㎜, 화천 광덕산 152.2㎜, 인제 신남 150.5㎜, 인제 기린 144.5㎜, 평창 대화 141.5㎜, 춘천 133.6㎜, 양양 오색 10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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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내린 장맛비로 강원 지역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강원도소방본부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피해 신고 4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도로 및 주택 침수와 나무가 쓰러져 차선을 막는 등 춘천, 양구, 화천, 원주 등지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많은 비가 쏟아진 이날 새벽 야영객들이 불어난 물로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이날 새벽 1시34분쯤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변에서 강물이 불어 위험에 처한 야영객 3명이 구조됐다.
또 홍천 서면 밤벌유원지와 마곡유원지, 강변유원지, 홍천강변 둔치 등에서도 캠핑 차량과 텐트가 침수될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9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집중호우로 많은 양이 물이 유입되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날 오후 11시30분을 기해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초당 495t을 방류했던 의암댐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수문을 닫았고, 청평댐과 팔당댐은 현재 각각 초당 940t과 1950t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춘천 남이섬 173㎜, 화천 광덕산 152.2㎜, 인제 신남 150.5㎜, 인제 기린 144.5㎜, 평창 대화 141.5㎜, 춘천 133.6㎜, 양양 오색 10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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