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네이버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못 미칠 것..목표가 50만→43만원"

노자운 기자 2022. 6. 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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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네이버(NAVER(035420))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고 24일 분석했다.

김현용 연구원이 제시한 네이버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2조554억원이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 광고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5~10%, 온라인 쇼핑 시장은 10%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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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네이버(NAVER(035420))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고 24일 분석했다. 온라인 광고와 쇼핑 시장의 성장이 둔화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3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로비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뉴스1

김현용 연구원이 제시한 네이버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2조554억원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49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5% 못 미친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 광고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5~10%, 온라인 쇼핑 시장은 10%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광고와 커머스는 네이버 전체 매출액의 65%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다. 다만, 네이버는 검색플랫폼 매출액과 커머스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3%, 25.6% 증가하며 비교적 선방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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