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 '달샤베트'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 명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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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작가 백희나(51)가 '달샤베트'로 미국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 그림책 부문 명예상을 수상했다.
22일(현지시간) 보스턴글로브미디어 발표에 따르면 백희나의 '달샤베트'(영문판 'Moon Pops')는 그림책 부문 명예상(Honor Books)에 선정됐다.
1967년 제정된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는 아동 및 청소년문학계에서 권위를 가진 상이다.
그림책, 소설과 시, 논픽션 세 분야에서 각각 본상과 2개의 명예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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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작가 백희나(51)가 ‘달샤베트’로 미국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 그림책 부문 명예상을 수상했다.
22일(현지시간) 보스턴글로브미디어 발표에 따르면 백희나의 ‘달샤베트’(영문판 ‘Moon Pops’)는 그림책 부문 명예상(Honor Books)에 선정됐다.
2010년 출간된 ‘달샤베트’는 백 작가의 두 번째 창작 동화로, 여름날 밤 무더위에 녹아내린 달로 샤베트를 만드는 이야기다.
동네 반장 할머니는 녹아내린 달물로 샤베트를 만들어 아파트 주민들의 더위를 씻어주지만, 달에 살던 옥토끼들은 살 곳을 잃어 할머니 집을 찾아간다. 할머니는 남은 달물을 화분에 부어 달맞이꽃을 피우고, 밤하늘에 다시 달이 생기자 토끼들은 새집으로 돌아간다는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야기다.
1967년 제정된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는 아동 및 청소년문학계에서 권위를 가진 상이다.그림책, 소설과 시, 논픽션 세 분야에서 각각 본상과 2개의 명예상을 선정한다.
백 작가는 2005년 ‘구름빵’으로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픽션 부문 ‘올해의 작가’로 선정,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2020년 세계적인 권위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 바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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