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 수급 개선 지연..목표주가 10% 하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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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수급 개선이 2023년 초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8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10.34% 하향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조정 근거로는 2022~2023년 이익 추정치 하향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무위험 이자율(Risk Free Rate) 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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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수급 개선이 2023년 초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8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10.34% 하향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조정 근거로는 2022~2023년 이익 추정치 하향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무위험 이자율(Risk Free Rate) 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리 인상, 유럽전쟁, 중국 봉쇄 등 매크로 영향으로 스마트폰 등 IT 세트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에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도 2023년 초로 지연될 것으로 봤다.
도 연구원은 "5월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2060만대로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최근 판매 부진으로 인한 재고 축소를 위해 부품 구매를 줄이는 중"이라며 "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도 6800만대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4조9000억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예상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0조원, 디스플레이 8000억원, 모바일경험(MX)은 2조5000억원, 소비자가전(CE) 7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판매부진으로 인한 영향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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