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밤사이 100mm이상 폭우..침수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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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경기도에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설물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 남부에도 안양 119㎜, 광주(경기) 117㎜, 성남 105㎜, 시흥 103㎜ 등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이 많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160여건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는 없으며, 도로와 각종 시설 침수 사고 등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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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23일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경기도에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설물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31개 시·군 평균 누적 강수량은 114.9㎜다.
경기 남부에도 안양 119㎜, 광주(경기) 117㎜, 성남 105㎜, 시흥 103㎜ 등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이 많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160여건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는 없으며, 도로와 각종 시설 침수 사고 등이 대부분이다.
광명역 인근 주차장의 경우 7~8㎝가량 내부가 침수돼 한 때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으며, 광주(경기)의 도로에서도 차량이 침수돼 견인됐다.
한편, 도 전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 및 경보는 차례대로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수도권에 잦은 비와 함께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다"면서 "기상정보와 최신의 예보를 참고해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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