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성남장애인복지관에 치킨 200마리 기부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치킨 50마리 후원
총 4회에 걸쳐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치킨 전달

BBQ 치킨릴레이 기부.(BBQ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치킨 50마리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치킨릴레이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복지센터를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기부는 16일 1차 전달에 이은 두 번째다. 현재까지 누적 100마리 치킨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됐다. BBQ는 30일과 내달 7일 각각 50마리씩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총 4회차 동안 200마리를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BBQ 관계자는 "팬데믹은 끝나가지만 기존에 코로나19로 소외됐던 지자체 시설들의 상황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음을 느꼈다"며 "점차 치킨릴레이를 확대해 전국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BQ는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희망등대와의 '2022년 대한민국 꿈과 희망 프로젝트 BBQ치킨릴레이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했다. 올해 1월부터 52주간 매주 치킨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치킨릴레이를 통해 성남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및 홀몸어르신돌봄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해서 치킨을 후원해오고 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