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인플레이션 수혜주..2분기 '깜짝 실적' 전망-KB證

이지윤 기자 2022. 6.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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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24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연중 최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012억원에서 2710억원으로 +35%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8월 아이폰14 부품 생산 본격화가 전망돼 3분기부터 LG이노텍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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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24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연중 최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012억원에서 2710억원으로 +35%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확대 국면 속에서 초고가·초저가 제품만 판매 호조를 보이는 소비 패턴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아이폰13 초고가 모델 판매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며 "아이폰 초고가 모델에 집중하는 LG이노텍은 대형 IT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평균)를 크게 상회하는 업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8월 아이폰14 부품 생산 본격화가 전망돼 3분기부터 LG이노텍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패널 및 모듈 업체에 따르면 아이폰14 출하량이 지난해 아이폰13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며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이폰 초고가 모델 출하 비중이 60% 이상 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카메라 화소가 전작 대비 +4배 개선돼 +20% 판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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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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