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 중 장마 소강..제주 최대 150mm↑'

보도국 2022. 6. 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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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모레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간밤에 비가 매섭게 창을 두드려서 아마 잠 설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지금 중부지방은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요.

남부 곳곳으로는 여전히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사이 수도권에도 100mm가 넘는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만큼 큰비가 집중됐는데요.

지금은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밀려난 상태고요.

빗줄기가 상대적으로 약해지면서 제주도를 제외하고 내륙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비는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남해안은 최대 80mm, 모레까지 더 길게 비가 내리는 제주도는 150mm가 넘는 큰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장맛비가 잦아드는 대신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고요.

내륙 곳곳으로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가방에 작은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출근길날씨 #장마소강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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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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