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엔트리 23명에서 26명으로..예비 엔트리도 최대 55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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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본선 엔트리가 26명으로 확대된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136회 국제축구평의회(IFAB) 총회에서 논의됐던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를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가 3명 확대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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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본선 엔트리가 26명으로 확대된다. 기존 23명에서 3명이 추가된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136회 국제축구평의회(IFAB) 총회에서 논의됐던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를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가 3명 확대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기존처럼 23명으로 본선을 임하다 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대회를 운영하는데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에 지난 4월 본선 조 추첨식 때 일부에서 엔트리 확대안을 언급했다.
지난해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변수를 줄이기 위해 최종 엔트리를 26명으로 확대한 바 있다.
FIFA는 총회를 통해 예비 엔트리 숫자도 기존 35명에서 55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종 명단에 뽑힌 26인 엔트리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뛸 수 있는 마지막 경기는 11월13일로 정했고, 경기 당일 최대 26명(최대 15명의 교체 선수 및 11명의 코칭스태프)이 벤치에 앉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는 1명의 의무진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한편 FIFA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던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내년 5월에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지는 U-20 월드컵은 2023년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열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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