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문 안 열어줘" 아들 신고..아빠는 구청장 당선자

박성규 기자 2022. 6. 24.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범석(56) 인천 서구청장 당선자가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이날 강 당선자와 그의 아내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강 당선자 부부 아들인 중학생 A군은 23일 0시쯤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부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강 당선자 부부의 행동이 아동복지법상 방임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당선자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당선자. 강 당선자 블로그 캡처
[서울경제]

강범석(56) 인천 서구청장 당선자가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이날 강 당선자와 그의 아내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강 당선자 부부 아들인 중학생 A군은 23일 0시쯤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부모를 경찰에 신고했다.

부모가 현관문 비밀번호도 바꾸고 집 문도 열어주지 않았다는 것이 A군의 신고 이유다. 강 당선자 부부는 외려 A군이 귀가를 거부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강 당선자 부부의 행동이 아동복지법상 방임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