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서지혜와 악수하듯 잦은 키스..'♥아내'에 미리 허락받아"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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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 잦은 키스신에 앞서 아내의 허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2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윤계상과 만났다.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서지혜 분)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 예민 '민후'(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이날 윤계상은 "20대, 30대가 아닌 이들이 가진 능숙한 완숙미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키스해도 산뜻한 게 아니라 섹시한 느낌을 많이 얘기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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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서예진 기자]
윤계상이 잦은 키스신에 앞서 아내의 허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2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윤계상과 만났다. 디즈니+ 웹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극본 전유리 / 연출 남기훈) 출연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키스 식스 센스’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서지혜 분)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 예민 '민후’(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윤계상이 맡은 ‘민후’ 역은 유명 광고기획사 제우기획 기획1팀의 팀장. 뛰어난 오감을 가진 남자의 예민한 매력,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불도저 순정 직진남의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윤계상은 "20대, 30대가 아닌 이들이 가진 능숙한 완숙미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키스해도 산뜻한 게 아니라 섹시한 느낌을 많이 얘기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귀엽게 뽀뽀하는 건 안 어울리지 않냐"며 "초반에도 '한다면 약간 야릇하게 해보자' 서지혜 씨와 그런 얘기를 서로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잦은 키스신에 부담은 있었다"며 "가글을 열 통을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나중에는 너무 악수하듯이 키스를 많이 하니까 아무 감각도 없이 입을 대고 있었다"며 "입을 붙인 채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했다.
윤계상은 "아내에게는 허락받고 임했다"며 "이 작품만은 서로 얘기 하지 않는다. 절대 같이 안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생일대의 작품을 만났을 때는 더 수위 높은 신이 있어도 무조건 할 것 같다"면서 "아내도 응원해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윤계상은 "결혼 유무와 상관없이 로맨스 장르는 계속할 생각"이라며 "사랑이란 감정과 그걸 표현하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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