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확장 가상세계' 서비스 '제이엠스마트 월드' 나왔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IoT서비스 전문 제이엠스마트(대표 문일룡)는 24일 “반려견 IoT 기기 연동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서비스 제이엠스마트 월드(JM Smart World)를 로블록스 플랫폼에 시범 서비스 론칭했다”고 밝혔다.
제이엠스마트 월드는 일광노출, 비타민D, 산책, 운동, 휴식등 10가지항목을 수집하는 반려견 IoT ‘퍼피닥’과 연동하여 보호자가 펫 아바타 육성, 집안 꾸미기, 펫 카페방문, 놀이동산 방문, 어질리티 경기 및 카 레이싱 게임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즉 반려견과 놀아주는 데이터가 많을수록 펫 아바타 꾸미기, 펫 아바타 등록, 채팅, 펫 샵 물건 구매 등의 메타버스 체험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자녀들의 인격형성과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반려동물을 입양했다가 자녀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흥미가 감소해 반려동물 양육까지 떠앉게되는 보호자들의 파양 고민을 덜어주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했다”면서 “자녀들에게 반려동물과 놀아준 만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임무를 제공함으로써 반려견과의 유대감을 증가시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일룡 대표는 “JM Smart World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과 게임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보호자들의 반려동물 등록률 향상을 기대 할 수 있으며, 현실의 반려동물과 가상공간 내의 펫 아바타가 연동되어 활동하기 때문에 반려동물 유기율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JM Smart World 서비스는 한국 항공대학교 박종서 교수 연구팀과 산학연 과제로 개발됐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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