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대 듀오, SON 동료로 한달 만에 재방한?..콘테가 조기 영입 원한다

2022. 6. 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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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공격진 보강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야후스포츠는 23일(현지시간)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한국 투어에 앞서 히샬리송과 하피냐 영입을 완료하는 것을 원한다'며 '콘테 감독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프리시즌 투어에 새롭게 영입되는 선수들이 더 많이 합류하기를 원한다. 토트넘은 하피냐와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K리그 올스타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후 16일에는 수원에서 세비야와 맞대결을 펼친다.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방한해 지난 2일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 출전했던 히샬리송과 하피냐는 토트넘 소속으로 한달 만에 다시 한번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야후스포츠는 '토트넘은 하피냐에 대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하피냐의 이적료로 6000만파운드(약 955억원)를 원하고 있고 하피냐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선호한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와 개인적인 합의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르셀로나의 불안정한 재정 상황으로 인해 이적이 불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 에버튼은 히샬리송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약 795억원) 이상을 원한다'며 '에버튼은 토트넘 미드필더 윙크스 영입을 논의 중이고 토트넘의 히샬리송 영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 보강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2021-22시즌 종료 후 페리시치, 포스터, 비수마를 잇달아 영입해 발빠르게 전력을 보강했다. 토트넘은 영국계 투자회사 ENIC로부터 1억 5000만파운드(약 238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선수 영입 자금도 충분한 상황이다.

[하피냐와 히샬리송. 사진 = AFP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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