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도로 통제, 속속 해제..항공기-선박은 일부 차질

박찬근 기자 2022. 6. 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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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리면서 지난 밤사이 도로 곳곳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날이 밝으면서 빗줄기가 점차 약해져 출근길 도로 통제는 속속 해제되고 있습니다.

어제(23일) 하루 내린 폭우로 중랑천이 통제 수위를 넘어서자 동부간선도로는 어젯밤 8시 20분을 기점으로 진입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어젯밤 9시 반쯤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밤사이 동부간선도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도로 7곳이 강과 하천 수위가 올라가 통제됐다가 출근길 현재는 모두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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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많이 내리면서 지난 밤사이 도로 곳곳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날이 밝으면서 빗줄기가 점차 약해져 출근길 도로 통제는 속속 해제되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3일) 하루 내린 폭우로 중랑천이 통제 수위를 넘어서자 동부간선도로는 어젯밤 8시 20분을 기점으로 진입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어젯밤 9시 반쯤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밤사이 동부간선도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도로 7곳이 강과 하천 수위가 올라가 통제됐다가 출근길 현재는 모두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폭우로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됐던 청계천 전 구간 역시 오늘 새벽 6시를 기준으로 출입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한편 일부 구간에서는 항공편과 선박 운항이 여전히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33개 항공편을 비롯해 모두 37편이 폭우로 결항됐습니다.

포항에서 울릉 사이 구간을 비롯해 5개 항로, 7척의 선박 운항은 지금도 중단돼 있는 상태입니다.

인천 서구와 서울 당산나들목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한때 차량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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