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노리는 레알.. "레비와의 거래는 어려워"

허윤수 기자 2022. 6. 2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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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알(한국시간) "음바페를 놓친 레알은 충격적인 손흥민 영입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처럼 손흥민을 팔 이유가 없다.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을 토트넘에서 영입했던 레알은 레비 회장이 얼마나 어렵게 협상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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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했던 손흥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을 노리고 있다.

레알의 이번 이적시장 1순위 타깃은 킬리안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맹)였다. 지난 몇 차례의 이적시장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실탄을 장전했다. 음바페 역시 레알행의 꿈을 밝혔기에 이적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그러나 상황이 급변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을 눈앞에 둔 음바페가 마음을 바꿨고 파리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타이틀을 사수해야 하는 레알은 다른 전력 보강 방법을 찾아야 했다. 이때 눈에 들어온 게 손흥민. 특히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오르며 주가를 더 높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알(한국시간) “음바페를 놓친 레알은 충격적인 손흥민 영입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공격진에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가레스 베일(32), 이스코(30) 등과 계약이 끝났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마르코 아센시오(26)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음바페 영입까지 실패했다.

매체는 “이제 레알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 손흥민은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의 협상이 상당히 어려우리라 전망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3년 남아있다. 또 팀 핵심 전력이고 상업적인 가치까지 있기에 쉽게 보낼 리 만무하다.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처럼 손흥민을 팔 이유가 없다.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을 토트넘에서 영입했던 레알은 레비 회장이 얼마나 어렵게 협상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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