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엿새째 1만명대 유지.. 계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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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1만1010여명으로 집계됐다.
엿새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지난 22일 18시부터 24시간 동안 1만1010여명의 신규 유열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4월 말부터 누적 발열자는 469만6580여명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이 밝힌 일일 신규 발열자와 치료 중인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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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1만1010여명으로 집계됐다. 엿새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지난 22일 18시부터 24시간 동안 1만1010여명의 신규 유열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4월 말부터 누적 발열자는 469만6580여명이라고 보도했다. 이중 99.5%에 해당하는 467만6760여명이 완치됐으며 1만9470여명이 현재 치료 중이다.
북한이 밝힌 일일 신규 발열자와 치료 중인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사망자 역시 지난 16일 이후 나오지 않으면서 73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 공개한 이후 완연한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북한이 이달 중 '코로나19 방역 위기' 해소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북한 당국이 지역별 봉쇄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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