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서 보육교사가 원생 8명 240여 차례 학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1년 동안 원생들을 학대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해 12월 파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가 원생들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CCTV를 분석해 A씨가 지난해 3월부터 원생들을 상대로 물리적인 폭력과 정서적인 괴롭힘을 한 정황 240여 건을 확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1년 동안 원생들을 학대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해 12월 파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가 원생들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CCTV를 분석해 A씨가 지난해 3월부터 원생들을 상대로 물리적인 폭력과 정서적인 괴롭힘을 한 정황 240여 건을 확인했습니다.
CCTV에는 A씨가 아이들의 머리채를 잡거나 발로 걷어차는 모습, 이불을 얼굴까지 덮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아동은 8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관리 책임이 있는 원장 C씨도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보육교사 A씨와 원장 B씨에게 자격정지 5년의 처분을 내리고,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설폐쇄 처분을 내렸습니다.
[사진 : SBS뉴스 캡처]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