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말린 듯".. 스타벅스, 이번엔 굿즈 '냄새 논란'

연희진 기자 2022. 6. 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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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다시 냄새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스타벅스의 서머 캐리백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종이 빨대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에서 문제의 빨대를 모두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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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신규 시즌 굿즈에서 냄새가 난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은 서머 캐리백 관련 게시글./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벅스가 다시 냄새 논란에 휩싸였다. 종이 빨대에 이어 시즌 굿즈(기획상품)가 문제가 됐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스타벅스의 서머 캐리백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

SNS 등에는 "(서머 캐리백에서)10일이 지나도 쥐 오줌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오징어 말린 듯한 냄새가 난다" 등의 후기가 올라왔다. 다수의 게시글에서 냄새에 대한 불평이 나왔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관계자는 "제작 과정에서 일부 상품이 원단 인쇄 염료의 자연 휘발이 충분하지 못해 이취 현상이 발생했다"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으로 확인되며 고객 수령 시 이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객이 불편함을 느낄 경우 동일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종이 빨대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에서 문제의 빨대를 모두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스타벅스는 "공급업체 3곳 중 1곳이 코팅액 배합 비율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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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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