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식 발행 80% 줄었다.."전월 삼바 유상증자 기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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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 발행액이 전월 대비 8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사채(20건) 발행액은 2조1430억원으로 전월(46건·5조원) 대비 57.1%(8570억원) 깎였으나, 금융채(239건)가 발행액 15조5520억원으로 같은 기간 54.0%(4528억원) 늘며 전체 성과를 이끌었다.
반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9783억원으로 전월 대비 35.7%(5431억원), 건수는 90건에서 47건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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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및 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총 19조4156억원(주식 7423억원, 회사채 18조67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3.5%(6961억원) 감소한 규모다.
주식 발행액은 같은 기간 78.7%(2조7488억원) 줄었다. IPO(4건) 액수는 984억원으로 전월(5건·641억원) 대비 53.5%(343억원) 늘었지만, 지난달 삼성바이오로직스 대규모 유상증자(3조2000억원)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실제 5월 중 유상증자 액수는 6439억원으로 전월 대비 81.2%(조7831억원)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액은 이 기간 12.4%(2조527억원) 늘었다. 일반회사채(20건) 발행액은 2조1430억원으로 전월(46건·5조원) 대비 57.1%(8570억원) 깎였으나, 금융채(239건)가 발행액 15조5520억원으로 같은 기간 54.0%(4528억원) 늘며 전체 성과를 이끌었다. 특히 은행채(37건) 발행액은 8조330억원을 기록하며 이 기간 237.5%(5조6530억원) 증가했다.
신용등급 기준으로 보면 AA등급 이상 우량물 1조6300억원(비중 76.1%) 중심으로 발행됐다.
반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9783억원으로 전월 대비 35.7%(5431억원), 건수는 90건에서 47건으로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33조989억원으로 전월(630조5089억원) 대비 0.4%(2조5900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발행액 감소로 순상환 전환됐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 잔액은 각각 38조3961억원, 113조9808억원으로 전월 대비 5.4%(9719억원), 13.0%(13조1014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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