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룹 홈 요양원 '시립 마포 실버케어센터' 준공..내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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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내 최고 수준의 노인 돌봄 시설을 내달 선보인다.
서울시는 시 최초로 그룹 홈(Group Home) 형식의 노인 돌봄을 위한 공공 요양원인 '시립 마포 실버케어센터'를 이달 말 공덕역 인근 창업허브 단지 내에 준공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 달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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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내 최고 수준의 노인 돌봄 시설을 내달 선보인다.
서울시는 시 최초로 그룹 홈(Group Home) 형식의 노인 돌봄을 위한 공공 요양원인 '시립 마포 실버케어센터'를 이달 말 공덕역 인근 창업허브 단지 내에 준공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 달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홈(Group Home)은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아동, 청소년, 노인들을 각각 소수의 그룹으로 묶어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나 제도를 뜻한다.
시가 추진하는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은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해 공공서비스 확대 대책의 하나다. 특히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양가족의 부담을 감경하기 위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 센터는 공덕동 창업허브 단지 내 연면적 1만2271㎡, 지상 4층 규모로 데이케어센터(day-care center, 주간 보호 시설) 50인, 노인요양실 120병상 등 총 1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상 1층은 데이케어센터와 사무실, 원장실 등 관리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2~3층에는 요양실, 치매전담치료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센터는 그룹홈 형식의 공공 노인 돌봄 시설이다. 3~4개의 병실을 하나로 묶어 공동 독서와 식사, 놀이를 할 수 있는 마당, 마루 등의 공동이용 공간과 함께 배치돼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시설 이용자 간의 유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수준 높은 건축으로 지역사회에서 환영받고 있는 시설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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