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게임노트] 박효준 결장..피츠버그, 접전 끝에 10회말 '끝내기 승'

박정현 기자 2022. 6. 24. 0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박효준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서 8-7로 승리했다.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피츠버그는 10회 1사 3루에서 제이슨 헤이워드의 1루 땅볼에 홈으로 들어오던 3루주자를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끝내기 안타를 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마이클 차비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박효준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서 8-7로 승리했다.

4경기 연속 출전하던 박효준이 결장한 피츠버그는 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중견수)-디에고 카스티요(2루수)-마이클 채비스(1루수)-잭 스윈스키(좌익수)-창 유(지명타자)-오닐 크루즈(유격수)-타일러 하이네만(포수)-블라이 마드리스(우익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컵스는 크리스토퍼 모렐(중견수)-윌슨 콘트레라스(포수)-이언 햅(좌익수)-패트릭 위즈덤(3루수)-얀 곰스(지명타자)-조나단 빌라르(2루수)-니코 호너(유격수)-넬슨 벨라스케스(우익수)-PJ 히긴스(1루수)로 피츠버그 원정길에 나섰다.

피츠버그는 1회 선취점을 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이놀즈가 솔로포를 터트리며 1-0으로 앞서 갔다.

3회에는 양 팀이 나란히 2점씩 주고받았다. 피츠버그는 1사 만루에서 콘트레라스에게 땅볼 타점과 햅의 1타점 적시타를 내줘 1-2로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3회말 1사 1루에서 헤이즈의 2점 홈런으로 곧바로 리드를 되찾으며 3-2를 만들었다.

공격은 계속해서 몰아쳤다. 피츠버그는 5회 2사 1루에서 상대 3루수 위즈덤의 포구 실책을 틈타 한 점을 더 추가하며 4-2로 도망갔다. 6회에는 2사 1루에서 크루즈의 1타점 2루타, 하이네만의 1타점 적시타로 6-2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

8회초에는 상대에게 5점을 내주며 승부의 흐름이 뒤바뀌었다. 위즈덤에게 1타점 적시타, 호너와 알폰소 리바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6-7이 됐다. 8회말 점수가 필요한 시점에서 채비스의 솔로포가 나와 7-7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피츠버그는 10회 1사 3루에서 제이슨 헤이워드의 1루 땅볼에 홈으로 들어오던 3루주자를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좋은 흐름을 이어 10회말 1사 1,2루에서 차비스가 끝내기 안타를 쳐 8-7로 홈 팬들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선물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