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우크라 EU 후보국은 '희망 신호'..모두 강화시킬 것"

정윤영 기자 2022. 6. 2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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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EU 회원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번 결정이 모두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어려운 시기에 우크라이나, 몰도바에게 이보다 더 좋은 희망의 신호는 없을 것"이라면서 "오늘 우리가 내린 이 결정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EU와 우크라이나, 몰도바, 조지아 모두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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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우크라·몰도바 유럽연합 후보국 지위 부여키로
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4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EU 의회에서 대러시아 추가 제재 관련 발언하고 있다. 2022. 5. 4.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EU 회원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번 결정이 모두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어려운 시기에 우크라이나, 몰도바에게 이보다 더 좋은 희망의 신호는 없을 것"이라면서 "오늘 우리가 내린 이 결정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EU와 우크라이나, 몰도바, 조지아 모두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U는 외부 위협에 맞서 단결하고 강하다는 것을 세계에 다시 한 번 보여주기 때문에 이 결정은 유럽연합을 강화시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EU 집행위원회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EU 회원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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