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윤 전 부산라이온스클럽 회장, 미국 하원의원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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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라이온스클럽 49대 회장을 지낸 박시윤(사진 오른쪽) 부산원광신협 이사장이 미국 라이온스클럽의 각막을 기증받아 국내 시각장애인 3명에게 앞을 볼 수 있게 해준 공로(국제신문 지난 2월 17일 자 17면 보도)로 미국 미셸 스틸 하원의원으로부터 최근 공로상을 받았다.
박 전 회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코리아타운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각막을 기증받아 시각장애인 3명이 인제대 부산백병원에서 전층각막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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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라이온스클럽 49대 회장을 지낸 박시윤(사진 오른쪽) 부산원광신협 이사장이 미국 라이온스클럽의 각막을 기증받아 국내 시각장애인 3명에게 앞을 볼 수 있게 해준 공로(국제신문 지난 2월 17일 자 17면 보도)로 미국 미셸 스틸 하원의원으로부터 최근 공로상을 받았다. 아울러 박 전 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부산라이온스클럽 창립 제62주년 기념식에서 국제 라이온스협회 더글라스 알렉산더 회장에게 감사장도 받았다.
박 전 회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코리아타운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각막을 기증받아 시각장애인 3명이 인제대 부산백병원에서 전층각막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들 시각장애인이 새 빛을 찾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국내에는 각막이식 대기자가 안구 기증자보다 훨씬 많아 몇 년씩 기다리거나 외국 안구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로 항공 운항 횟수가 줄어들면서 각막이식 지원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 전 회장은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연수원 교수와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금정구 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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