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이 있어 행복한 여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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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18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지역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일상 회복과 함께 3년 만에 해외 초청 작품 공연이 재개된다.
공식 초청작(5개 작품), 창작지원작(5개), 대학생공연(8개), 특별공연(3개) 및 온라인 상영작(1개) 등 국내외 뮤지컬 22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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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초청작(5개 작품), 창작지원작(5개), 대학생공연(8개), 특별공연(3개) 및 온라인 상영작(1개) 등 국내외 뮤지컬 22개 작품을 선보인다. 24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남경주, 최정원, 마이클리, 김소현, 김소향 등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무더운 초여름밤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페스티벌 기간에는 시민을 위한 열린 뮤지컬 특강, 창작뮤지컬 인큐베이팅 리딩공연(대본 읽기와 시연에 집중하는 독회 형태의 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DIMF의 모든 유료 공연을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DIMF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3년 만에 재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상 회복이 찾아오기까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 주신 위대한 시민과 뮤지컬 팬들에게 DIMF가 위로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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