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향경우회 "행안부 경찰국 설치안 전면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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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행정안전부가 경찰 권한의 직접 통제를 위한 '경찰국' 신설 추진 결정으로 일선 경찰들의 반발이 최고조(본지 6월 21일자 4면 등) 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전직 경찰단체인 재향경우회가 "경찰국 설치를 철회하라"며 대정부 촉구에 나섰다.
강원도재향경우회(회장 박제대)는 23일 춘천에 위치한 도경우회관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행안부 경찰국 설치안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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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군 경우회 긴급 회장단 회의
속보=행정안전부가 경찰 권한의 직접 통제를 위한 ‘경찰국’ 신설 추진 결정으로 일선 경찰들의 반발이 최고조(본지 6월 21일자 4면 등) 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전직 경찰단체인 재향경우회가 “경찰국 설치를 철회하라”며 대정부 촉구에 나섰다.
강원도재향경우회(회장 박제대)는 23일 춘천에 위치한 도경우회관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행안부 경찰국 설치안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경우회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국민에 의한 견제가 필요한 시점에 행안부의 관치행정으로 경찰을 통제하려는 시도에 대해 깊은 우려와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라며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해 나가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경찰의 민주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각 시·군 경우회도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속초경우회(회장 박윤재)를 비롯한 강원도내 17개 시·군 지역경우회는 이날 긴급 회장단 회의를 소집해 경찰의 정치적 중립 보장을 촉구하는 단체행동에 나섰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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