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사급 직제·5개국 이상 규모' 강릉시장직 인수위 제2도청사 승격 의지

홍성배 2022. 6. 2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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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강원도청 제2청사 설치 추진과 관련, 부지사급 직제와 최소 5개국 이상 규모로 해달라는 공식 건의를 제기했다.

강릉시장직인수위는 "강원도지사 당선인께서 강릉에 도청 2청사를 설치, 강원도 균형발전을 이루고 영동권 주민들의 상실감을 어루만져 주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신 것에 강릉시민 뿐 아니라 영동권 전체가 큰 기대와 희망을 품고있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영동지역이 북방물류의 전초기지로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도청 2청사는 환동해본부의 해양수산기능은 강화하고. 신소재·부품 등 첨단산업 특화부서 이전과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물류 기능, 문화관광까지 아우를 수 있는 규모로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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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준비위에 건의문 전달
"상실감 극복 영동권 전체 희망"

민선 8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강원도청 제2청사 설치 추진과 관련, 부지사급 직제와 최소 5개국 이상 규모로 해달라는 공식 건의를 제기했다.

강릉시장직 인수위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강원도준비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이 공약한 제2청사 승격과 기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건의안에는 도청 제2청사 직제를 부지사급으로 구성하고 해양·북방물류·철도교통·문화관광·투자유치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5개국 이상의 규모로 설치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제2청사 근무 직원들에 대한 불편없는 정주 환경 제공과 사기 진작,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도 요청했다.

강릉시장직인수위는 “강원도지사 당선인께서 강릉에 도청 2청사를 설치, 강원도 균형발전을 이루고 영동권 주민들의 상실감을 어루만져 주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신 것에 강릉시민 뿐 아니라 영동권 전체가 큰 기대와 희망을 품고있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영동지역이 북방물류의 전초기지로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도청 2청사는 환동해본부의 해양수산기능은 강화하고. 신소재·부품 등 첨단산업 특화부서 이전과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물류 기능, 문화관광까지 아우를 수 있는 규모로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열 강릉시장직 인수위원장은 “도청 2청사가 위상에 부합하는 기능·규모를 갖추어야 지역혁신 체제를 구축하고, 강원도 균형발전을 가속화함으로써 성공적인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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