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텍사스괴담'에 강유미, "선은 넘지 말자!" '심야괴담회'

김민정 2022. 6. 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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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가 '텍사스스위트홈'이라는 괴담을 전했다.

6월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솔라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괴담을 생생하게 전했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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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가 ‘텍사스스위트홈’이라는 괴담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솔라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괴담을 생생하게 전했다.

솔라가 ‘텍사스스위트홈’이라는 괴담을 얘기하자 이이경은 “이젠 해외 괴담까지 하냐”라며 견제했다. 미국에 사는 사연자는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사를 했다.

먼 거리라서 사진만 보고 이사를 결정했는데, 직접 보니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방도 넉넉하고 월세도 100만원이나 저렴했다.

그러나 이사한 날 새벽부터 발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셋째딸이 혼자 계단 앞에 있었다. 딸은 혼자 중얼거리더니 고꾸라졌지만 왜 계단에 있었는지 본인도 알지 못했다.

며칠 후에는 사연자가 목욕을 하려고 보니 벽에 갈색 자국이 있었다. 지워도 자국은 점점 커졌다.

또 다음에는 아이들이 뛰어다녀서 이유를 묻자 ‘계단에서 어떤 여자애를 봤다’라고 했다. 아이들은 각자 본 대로 그림을 그렸는데, 모두 긴 생머리에 원피스를 입은 소녀였다.

결국 사연자는 7개월 동안 시달리다가 이사했다. 나중에 부동산 중개인이 전해온 말은 그 집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단 내용이었다.

김숙은 “공포영화 한 편 봤다”라며 감탄했다. 강유미는 “영화 컨저링도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강유미는 이어 “귀신도 지킬 건 지켰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침대 아래 있는 건 선을 넘은 것”이란 강유미 말에 패널들도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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