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김종오 방송대 부총장 87억원..6월 공개자 중 1위

나연준 기자 2022. 6. 24.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총장이 6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김 부총장은 총 87억4009만1000원을 신고, 111명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신고한 재산 중 본인과 배우자, 장남이 전북 익산, 충남 천안, 인천 강화, 전북 남원과 장수 등에 소유한 토지가 15억2041만7000원이다.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김 부총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총 45억824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 45억원으로 2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경. © News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총장이 6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6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111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지난 3월2일부터 4월1일 사이 임용된 고위공직자가 대상이다.

김 부총장은 총 87억4009만1000원을 신고, 111명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신고한 재산 중 본인과 배우자, 장남이 전북 익산, 충남 천안, 인천 강화, 전북 남원과 장수 등에 소유한 토지가 15억2041만7000원이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각 12억9000만원)와 본인 소유의 서울 용산구 오피스텔(2억353만2000원), 배우자 소유의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2억5205만6000원) 등도 신고했다.

차는 본인 소유의 2015년식 디스커버리스포츠와 벤츠 차량 2대(총 7442만원)를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배우자, 장남을 합쳐 16억9951만2000원이다.

김 부총장은 삼성전자우, 아마존닷컴 등 상장주식 7억5880만9000원, 비상장주식 4억840만원 등도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와 장남의 주식까지 모두 합치면 22억5535만4000원이다.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김 부총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총 45억824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총장의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본인·배우자가 소유한 건물과 아파트 임차권 등으로 총 19억7500만원이다.

이외에도 박 총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7억8640만3000원, 주식 4억2173만3000원 등을 신고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