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호우특보..밤사이 충청 이남 강한 비

YTN 2022. 6. 23. 23: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이어 밤사이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박현실 캐스터!

지금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은 어디죠?

[캐스터]

현재 해안을 제외한 수도권 등 내륙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에 시간당 약 3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 내린 비의 양만 파주와 포천 130mm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저녁 7시쯤 포천 영평교 지점에는 올여름 첫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내륙에는 호우주의보가, 가평과 춘천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장마전선은 점차 남하하면서 남부 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새벽 동안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내일 오전에는 제주도에 시간당 30~50mm의 장대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전남과 제주도에 150mm 이상, 전북에 120mm 이상의 가장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해안 지방은 초속 15m 이상의 강풍까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말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를 뿌리겠고, 다음 주 중반 다시 중부 지방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