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러시아 추가 제재..제트기 연료 등 수출 금지

김지은 2022. 6. 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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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제트기 연료와 연료 첨가물 등의 수출을 제한하는 추가 제재에 나섰다.

CNN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올렸다.

관련 상품과 기술의 수출과 공급, 배송, 사용, 이전을 금지하는 제재를 전날부터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추자 제재의 영향을 받는 분야는 해운·정유 제품과 중요 산업재를 비롯해 내부 억압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화학무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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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국 런던 성 베드로 성당 인근 올드 베일리에 있는 정의구현 동상. (출러 ECFR 홈페이지) 2022.6.16.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제트기 연료와 연료 첨가물 등의 수출을 제한하는 추가 제재에 나섰다.

CNN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올렸다. 관련 상품과 기술의 수출과 공급, 배송, 사용, 이전을 금지하는 제재를 전날부터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추자 제재의 영향을 받는 분야는 해운·정유 제품과 중요 산업재를 비롯해 내부 억압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화학무기 등이다.

아울러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화 지폐를 러시아에서 사용하는 것도 금지했다. 러시아와 관련된 사람에게 전달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러시아에서 생산 및 위탁생산한 제품, 철강 수입과 관련한 기술, 금융·자금·중개 서비스를 수입도 제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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