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아쉽게 윔블던 본선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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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대구시청, 158위)이 아쉽게 윔블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장수정은 23일(한국시간) 2022 윔블던 예선 결승에서 야니나 위크마이어(벨기에, 603위)에게 1-6 4-6으로 패배하며 생애 첫 윔블던 본선행이 좌절됐다.
장수정은 최근 상승세를 타며 본선행에 기대가 많았으나 위크마이어는 랭킹이 많이 떨어졌어도 윔블던 본선 12번의 경험을 자랑하며 2011년 대회에서는 16강까지 오르는 저력이 있어 그녀의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겨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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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대구시청, 158위)이 아쉽게 윔블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장수정은 23일(한국시간) 2022 윔블던 예선 결승에서 야니나 위크마이어(벨기에, 603위)에게 1-6 4-6으로 패배하며 생애 첫 윔블던 본선행이 좌절됐다.
장수정은 최근 상승세를 타며 본선행에 기대가 많았으나 위크마이어는 랭킹이 많이 떨어졌어도 윔블던 본선 12번의 경험을 자랑하며 2011년 대회에서는 16강까지 오르는 저력이 있어 그녀의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겨내지 못했다.
장수정은 1세트 경기 초반부터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놓쳤다. 이후 역으로 자신의 두 번째 서비스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장수정은 연속 5게임을 내주며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에서도 장수정은 아쉬운 백핸드 스트로크로 게임스코어 1-1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2세트 중반까지 첫 서브 득점률(50%-79%), 세컨드 서브 득점률(50% 67%)로 서브 집중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리턴에 어려움을 느꼈다. 결국 장수정은 리턴 게임을 가져오지 못하며 윔블던 본선 진출 도전은 다음으로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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