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출발.. 파월 발언 주목

박정엽 기자 2022. 6. 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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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하원에서 할 발언을 주목하며 상승 출발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 40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75포인트(0.55%) 오른 3만649.88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파월 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과 국채금리 움직임, 경기 침체 우려 등을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리는 하원 반기 의회 증언에서도 비슷한 발언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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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하원에서 할 발언을 주목하며 상승 출발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 40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75포인트(0.55%) 오른 3만649.8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61포인트(0.42%) 상승한 3775.5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07포인트(0.18%) 반등한 1만1073.15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의 여파로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투자자들은 파월 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과 국채금리 움직임, 경기 침체 우려 등을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전날 상원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찾을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여러 차례 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경제가 강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경기 침체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연착륙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리는 하원 반기 의회 증언에서도 비슷한 발언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긴축 흐름도 이어졌다. 이날은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50bp 인상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에서 1.25%로 인상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는 커지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전날보다 7bp(=0.07%포인트) 하락한 3.09% 에서 거래됐다. 이는 지난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가파른 금리 상승세가 꺾이는 것은 기술주나 성장주에는 환영할만한 소식이나,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해 금리가 하락했다면 주가에도 부정적일 수 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는 1.23% 하락했고, 영국 FTSE지수는 0.48%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60%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소폭 반등했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53% 오른 배럴당 106.76달러에,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55% 상승한 배럴당 112.36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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