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 "中 군용기 22대 방공식별구역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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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국 군용기 22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진입한 중국 군용기에는 J-17 전투기 10대, JH-7전투기 5대, H-6 폭격기 2대, 전자전, 조기경보, 대잠수함기 등이 포함됐다.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중국 군용기가 진입하는 사례는 최근 들어 더 잦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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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3일 중국 군용기 22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에 경고하기 위해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진입한 중국 군용기에는 J-17 전투기 10대, JH-7전투기 5대, H-6 폭격기 2대, 전자전, 조기경보, 대잠수함기 등이 포함됐다.
방공식별구역에 다른 지역 군용기가 비행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침략행위로 간주된다.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중국 군용기가 진입하는 사례는 최근 들어 더 잦아지고 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2020년(1~11월 기준)에는 총 91일간 380여 대의 군용기가 진입했는데, 지난해에는 239일간 961대가 침범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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