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기업들이 보유한 상업용 원유의 재고 변화를 발표한다.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는 이달 들어 2주 연속 증가(전주 대비)하며 유가 추가 상승을 막았는데 이번에는 143만3000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망대로라면 고공 행진 중인 국제 유가를 더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27일에는 미국 5월 제조업 내구재 신규 주문량(운송업 제외)이 발표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제조업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월 대비 0.6% 늘어 4월(0.4%)보다 개선됐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9일 5월 소매판매 증가율을 발표한다. 제로금리와 양적 완화를 지속하고 있는 일본의 경기 부양 정책이 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소매판매는 2월 -0.9%까지 떨어졌다가 3~4월에는 각각 0.7%, 3.1% 증가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30일 발표되는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49.6)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개월 연속(3~4월) 둔화세를 보인 우리나라 산업생산이 5월 반등했는지도 이날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발표되는 유로존 5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6.8%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