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 유희동 기상청장 임명에.."결격사유로 보기 어려워"

조은지 2022. 6. 23. 22: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유희동 신임 기상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인 가운데, 대통령실은 결격 사유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3일) 브리핑에서 유 청장이 기상청 직원 직무 배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도 인선된 배경을 묻는 말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관계자는 고소된 내용이나 수사가 장기화하는 사정을 고려할 때 임용 결격 사유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청장은 지난해 7월 기상청 산하 기관 직원으로부터 고소당했고, 직권 남용 혐의로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