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23만 건..올해 1월 이후 최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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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지난 주보다 2천 건 감소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6천 건보다는 약간 많은 것입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지난 주 23만2천 건으로 5개월 만의 최대치를 찍은 후 3주 연속 23만 건 근처에 머물렀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2만 건으로 5천 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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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지난 주보다 2천 건 감소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6천 건보다는 약간 많은 것입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지난 주 23만2천 건으로 5개월 만의 최대치를 찍은 후 3주 연속 23만 건 근처에 머물렀습니다.
최근 4주간 이동평균치는 22만 3천500건으로 역시 1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2만 건으로 5천 건 증가했습니다.
이런 결과는 미국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완화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하고 실업률이 낮은 상태지만, JP모건 체이스와 코인베이스 등 일부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감원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실업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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