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외국 투자사와 소통해 글로벌 안 맞는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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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경제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수단은 투자 증대"라며 "외국 투자기업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는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은 한국에서 활발한 투자·경영 활동을 펼치는 외국 투자기업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의 활동 지원을 통한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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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투자환경 많은 변화..재정 건전화 등 추진"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경제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수단은 투자 증대”라며 “외국 투자기업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는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 건전화, 생산적인 경제로의 전환 등을 통해 한국 경제를 강하게 만듦으로써 투자자들에게도 충분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 목표는 투자 중심의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투자를 포함하는 전반적인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외투기업이 국내에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고충에 대해선 언제든지 외투 기업인들과 직접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한국과 유럽과의 우호적인 관계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유럽은 다양한 분야에서 무궁무진한 협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우호적인 분위기도 형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최첨단 기술 분야를 포함해 향후 더 많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국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만찬은 한국에서 활발한 투자·경영 활동을 펼치는 외국 투자기업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의 활동 지원을 통한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예린 (yeap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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