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닮은꼴 정성윤, H.O.T. '캔디' 재해석..윤종신·노제 극찬(청춘스타)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성윤이 이끄는 아이돌파가 H.O.T. ‘캔디’를 재해석 했다.

6월 23일 방송된 채널A ‘청춘스타’에서는 본선 2라운드 ‘최강조합 삼파전’이 펼쳐졌다.

아이돌파 추억 맛 사탕(장희원, 이한준, 손민석, 정성윤, 박현) 팀은 비주얼 최강 조합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신동은 “다 잘 생겼다”라고 말했고, 소유는 “옹성우 씨 느낌이 있다. 얼굴도 작고”라고 전했다. 윤하는 “어쩜 (눈이) 저렇게 반짝일까”라고 감탄했다.

아이돌파는 H.O.T.의 ‘캔디’를 준비했다. 정성윤은 “‘캔디’가 되게 좋았다. 자신 있었다. 제 노래는 아니지만 자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한준과 정성윤의 주도로 순조롭게 연습을 진행했지만, 정성윤은 “너무 잘하고 있어서 내가 좋은데 그냥 좀 아쉬운 거다”라고 걱정했다. 다양한 ‘캔디’의 커버 영상을 본 정성윤은 “그만큼 그 시절에 대히트를 쳤다는 건데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앞서 있다 보니까 조금 위기를 느꼈다”라고 걱정했다.

메가 히트곡의 중압감을 느낀 멤버들은 평범함을 벗어나는 특별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귀여운 연기력이 돋보이는 인트로 영상으로 무대 시작을 알렸다. 김이나는 “이미 끝났어”라고 감탄했고, 노제도 “얘네 완성형 아니야?”라고 공감했다.

팀원들은 상큼한 원곡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센스 있는 댄스 브레이크로 변화를 줬다. 무대 후 엔젤 뮤지션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소유는 “너무 많이 늘었다. 춤 대형에서 조금 놀란게 박현 씨가 키가 많이 크다. 대형에서 확 튈 줄 알았는데 되게 잘 맞았다.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라고 평했다.

또 정성윤을 향한 칭찬도 이어졌다. 노제는 “댄스가 잘 흐르고 박력있다”라고 칭찬했다. 소유도 “이번 곡이 너무 잘 어울리고, 친구들의 전체적인 합이 좋다”라고 거들었다.

(사진=채널A ‘청춘스타’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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