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탄소배출 1.5% 절감.. LNG 연료공급시스템 개발

오경진 2022. 6. 23. 2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차세대 액화천연가스(LNG) 연료공급 시스템 '하이이가스'를 개발해 노르웨이선급과 영국선급으로부터 기본 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LNG 추진선의 연료 공급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보다 연료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을 각각 1.5%씩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을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적용하면 연간 3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현대중공업 계동 사옥에서 유병용(왼쪽 두 번째) 한국조선해양 상무와 김영두(세 번째) 로이드선급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 등이 차세대 LNG 연료공급 시스템 ‘하이이가스’ 기술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 제공

현대중공업그룹이 차세대 액화천연가스(LNG) 연료공급 시스템 ‘하이이가스’를 개발해 노르웨이선급과 영국선급으로부터 기본 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LNG 추진선의 연료 공급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보다 연료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을 각각 1.5%씩 줄일 수 있다. 다른 선종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적용하면 연간 3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오경진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